빨래를 하고 나서 상쾌한 냄새가 아닌 땀 냄새 같은 불편한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빨래 냄새 제거하는 법과 옷에 땀 냄새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옷에 냄새가 나는 이유
체취는 땀과 함께 분비되는 피지에 포함된 물질이 주된 원인으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땀의 70%를 차지하는 피지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체취의 원인 물질의 하나로 올레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올레산 자체는 냄새가 없으며, 균이나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해 분해함으로써 냄새가 나는 물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피지는 피지선에서 분비되지만 땀샘에 합류하여 땀과 함께 분비됩니다. 땀샘이 많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바닥
- 이마
- 손바닥
- 머리
- 겨드랑이
흥분하거나 긴장했을 때 분비되는 땀은 보통과 달리 수분과 지질 외에 단백질과 암모니아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신발을 신은 다리는 온도와 습도도 상재균에 최적이므로 냄새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취 중에서도 노화로 인한 냄새도 자주 화제가 됩니다.
노화로 인한 냄새에 대해서는, 피지의 분해물인 노네날이라고 하는 물질이 원인이 되는 것으며 30세 전후의 남성 특유의 체취는 페랄곤산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물질로 인하여 옷에 냄새가 나게 되는데, 빨래를 하여 냄새를 없앨 수 있다면 좋지만, 빨래를 한 이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빨래 냄새 제거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 효과적인 방법
노화로 인한 냄새는 세탁해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해도 잡을 수 없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세제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세탁물의 냄새에 주목하여 개발된 세제도 여러가지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지근한 물, 표백제 사용
빨래 냄세 제거법으로 세제 외에 40 ℃ 정도의 물과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세제와 표백제의 힘을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해서입니다.
표백제는 잡균을 제거하거나 색소를 분해하여 하얗게 하는데 좋지만, 잘 없어지지 않는 냄새의 근원을 없애는 데에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표백제와 세제를 섞은 물에 냄새가 나는 옷을 30분에서 2시간 가량 담가두면 좋습니다. 그런 후에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로 세탁
흡연자나 장시간에 걸쳐 담배의 연기 속에 있었던 경우, 섬유의 안쪽까지 성분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정장 등 세탁이 곤란한 경우 세탁소에 맡기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 의류의 경우 집에서도 옷에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 우선 의류를 큰 비닐 봉투에 넣고, 베이킹 소다를 3큰술 정도 넣어 흔들어 하룻밤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통 세탁기에 돌리면 냄새가 없어지게 됩니다.
베이킹소다+구연산
위의 방법으로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경우 베이킹 소다와 뜨거운물, 구연산을 섞어서 세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울이나 일부의 화학 섬유 등 고온에 약한 소재는 안되지만 면같은 소재는 4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물에 담가둔 후 세탁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구연산에는 합성 세제의 뻣뻣함을 완화하거나 비누 찌꺼기를 방지하거나 작용도 있으므로 일석이조입니다.
과탄산소다+식초
빨래 냄새 제거법으로 과탄산소다와 식초를 옷감에 넣고 뜨거운 물에 담가두거나 삶은 후 세탁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구리구리한 냄새의 수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방법의 옷의 땀 냄새, 담배 냄새 등을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