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족구 예방접종 및 주요 증상,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는 이름처럼 (Foot & Moth Disease) 대변이나 호흡기에서 분비되는 물질, 물집에서 생긴 진물에 접촉하여 감염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어린이에게 전염력이 높으며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집단으로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수족구는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발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족구 증상이 있는 경우 약 6일 간 혹은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등교 및 등원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수족구가 나타나는 원인(바이러스)
수족구는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병이 됩니다.
아이들이 수족구에 걸리는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재채기나 기침 시 나온 비말감염
-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는 접촉감염
- 변에서 나온 바이러스를 호흡한 호흡감염
-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입에 대는 구강감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거리도 가깝고 접촉이 발생하기가 쉬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위생관념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나이의 어린이의 경우 수족구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집단으로 전염될 확률이 크게 됩니다.
수족구 주요증상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수포
구내염

수족구 주요증상으로는 발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 먼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발열이 시작된 지 하루나 이틀 후에 수포성의 구진이 손바닥이나 손가락,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구내염도 생기게 되는데 구내병변은 볼 점막이나 잇몸, 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둔부에 생기기도 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감기와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신생아가 감염되는 경우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예방접종, 예방법
수족구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수족구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30초간 손을 깨끗하게 씻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티슈, 옷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그리고 양치를 자주 하고 식기와 장난감 등을 자주 소독함으로써 예방은 물론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법이 중요하며, 국가 지정 전염병이기 때문에 수포가 딱지로 변하고 병원에서 완치 확인서를 받아야 단체 활동이 가능합니다.
여름철에는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족구병 같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가정에서 신경을 많은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