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우리 몸에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감염되는 원인은 다양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및 접종 간격 및 시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B형 간염에 걸리는 이유
B형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 중 급성의 경우 약 10% 만성으로 진행되며, 만성의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의 경우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인해 걸리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 발병율이 국내보다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B형 간염에 걸리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모에서 태아로 감염(수직감염)
혈액으로 인한 감염(수혈..)
각종 시술로 인한 감염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감염 원인으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체액으로 들어갈 경우에 발생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인 어머로부터 감염되는 수직 감염이 대표적이며, 오염된 주사기의 사용이나 수혈, 잘못된 시술로 인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 우리 몸속에 침입하여 간 세포에 자리 잡는데, 신체는 이러한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각종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B형 간염 주요증상
B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
식욕저하
구역, 구토
근육통
미열
황달
소변 색상 변화
B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고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 감퇴, 구역 및 구토가 있으며, 복부 불편감, 무기력, 피부색이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시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접종대상으로는 모든 신생아와 영아, 그리고 항체가 없는 사람이며, 신생아와 영아의 접종 간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0개월(분만 12시간 이내)
생후 1개월
생후 6개월
총 B형 간염 접종 간격은 총 3회이며, 산모가 보균자인 경우에 영아는 면역글로불린과 1차 접종을 다른 부위에 접종하게 됩니다.
B형 간염 접종 대상
신생아와 영아가 아닌 B형 간염 항체가 없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도 접종을 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며,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B형 간염 보균자 가족
수혈을 자주 받아야 하는 사람
투석을 받는 사람
의료기관 종사가
당뇨 및 만성 간 질환 환자
예방 접종을 맞지 않았더라도 건강한 성인의 경우 증상이 수 주 동안 지속되다가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항체가 생성되어 면역력이 생기게 되므로 다시 감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B형 간염이 진행되어 간 이식이 필요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B형 간염에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이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하며, 모르는 경우 체내에 항체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의 B형 간염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